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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2일
Apple Music, 역대 베스트 앨범 100선의 Top 10 앨범 공개
The Miseducation of Lauryn Hill이 1위로 선정됐다
Apple Music의 제인 로우, 이브로 다든과 함께 나일 로저스, 매기 로저스가 특별한 카운트다운 피날레에 스페셜 게스트 아티스트로 참석한다
Apple Music의 제인 로우, 이브로 다든과 함께 나일 로저스, 매기 로저스가 특별한 카운트다운 피날레에 스페셜 게스트 아티스트로 참석한다
Apple Music의 베스트 앨범 100선은 오늘 고대하던 역대 Top 10 앨범을 공개하며, The Miseducation of Lauryn Hill을 1위로 꼽았다.
1위 발표를 들은 로린 힐(Lauryn Hill)은 Apple Music에 "이 상은 내게 주어졌지만, 여기에는 많은 사람의 훨씬 풍성하고 깊은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수많은 희생과 시간, 모두의 사랑이 담겨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Apple Music의 제인 로우(Zane Lowe)와 이브로 다든(Ebro Darden)이 전설적인 음반 프로듀서이자 작가이며 연주자인 나일 로저스(Nile Rodgers), 그리고 그래미에 노미네이트된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인 매기 로저스(Maggie Rogers)와 함께 리스트를 톺아보는 스페셜 라운드테이블이 오늘 Apple Music에서 전 세계에 방송된다. 전체 라운드테이블은 music.apple.com에서 시청할 수 있다.
Apple Music의 베스트 앨범 100선은 Apple Music 전문가 팀과 엄선된 아티스트, 작곡가, 프로듀서, 업계 전문가가 선정한 21세기 버전의 역대 최고 음반 순위다. 이 리스트는 Apple Music의 스트리밍 횟수와 무관하게 선정한 것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삶과 음악 세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음반에 보내는 연서다.
Top 10 앨범은 다음과 같다.
10. Lemonade(2016), 비욘세(Beyoncé)
비욘세의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여섯 번째 블록버스터 앨범은 맹렬하고, 반항적이고, 고뇌하며, 연약하고, 실험적이고, 박력 있고, 의기양양하고, 유머러스하고, 용감하다. 세간의 주목과 사적인 고통의 시기에 기습 발매된 이 앨범은 비욘세의 생생한 자기소개서나 다름없다. Lemonade는 초 단위, 분 단위로 연구되고 찬양받아 마땅하다.
나일 로저스(NR): 이 앨범은 그야말로 기념비적이었다. 이 앨범을 통해 해낸 것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했는지 잘 알기 때문에 커다란 존경을 보낸다.
제인 로우(ZL): 엄청나고도 혁신적인 앨범이었다. 모두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그 정도의 파급력을 지닌 아티스트가 이야기를 풀어내는 동시에 제대로 해내기 위해 노력하면서,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를 들려주기로 결심했던 것은 이 앨범이 처음이었던 것 같다.
매기 로저스(MR): 내가 대학생일 때 이 음반이 처음 나왔고, 이스트 빌리지의 엘리베이터 없는 5층 아파트에서 노트북으로 플레이 버튼을 눌렀던 순간을 기억한다. 그날은 생애 처음으로 수업을 빠진 날이었는데, 앨범을 반쯤 들은 시점에서 도무지 자리를 뜰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날만큼은 그 자리에 있어야 했다. 이 앨범에서 내 귀에 가장 꽂히는 것은 비욘세의 파워, 그리고 그 파워가 취약성과 얽히는 방식이다. 이 앨범은 우먼 파워를 너무나도 잘 보여준다.
9. Nevermind(1991), 너바나(Nirvana)
Nevermind와 이 앨범의 오프닝인 "Smells Like Teen Spirit"은 이 시애틀 트리오의 놀라운 약진을 상징할 뿐만 아니라, 대중문화를 전에 없던 방식으로 완전히 뒤바꾸어 놓았다. 이후 펑크가 팝이 되고, 그런지가 공용어로 자기매김했으며, 업계의 철옹벽은 돌더미로 내려앉고, 리드 보컬리스트 커트 코베인(Kurt Cobain)은 카타르시스가 필요한 세대를 대변하는 반항적인 목소리로 임명됐다. 이 모든 일은 하룻밤 만에 일어난 것처럼 보였다.
ZL: 이 앨범이 처음 나왔을 때, 앨범을 듣고 감명받은 모든 사람은 마침내 우리를 위한 진짜 밴드가 탄생했다고 느꼈다. 세상과 연결되어 있지 않고, 어울리지 않는 것처럼 보였던 우리가 좋아했던 모든 것들이 무시당했었지만, 그제서야 진지하게 받아들여지는 것처럼 보였다.
MR: 이 음반의 취약성은 사운드의 강렬함과 그 틈입으로 스며든 문화적 순간이 만나 커다란 울림을 선사했다.
이브로 다든(ED): 그들은 위대해지고자 했고, 훌륭한 노래를 쓰고 싶었다. 그들은 그 모든 감정을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했다. 그리고 그 느낌은 우리에게 생생하게 전달됐다.
8. Back to Black(2006), 에이미 와인하우스(Amy Winehouse)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표현 방식과 몽환적이면서도 시대를 초월하는 음색은 그녀의 음악을 색다르게 만들어준다. 과거를 재현하려는 시도라기보다는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사랑했던 음악을 기리는 동시에, 그녀 자신이 몸담고 있던 밀레니얼의 겸손하면서도 진솔한 모습을 담아낸 시도로 볼 수 있다. Back to Black의 사운드는 레트로소울 팬과 재즈 고전주의자들의 귀를 사로잡을지 몰라도, 이 앨범의 애티튜드는 랩에 더 가깝다.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재치 넘쳤지만 그렇다고 장난스러운 것은 아니었다.
ZL: 이 앨범을 통해 35분 동안 비애를 경험할 수 있다. 가슴 아픈 짝사랑의 비애가 담긴 이 앨범은 때로는 댄스 플로어에서 틀어도 좋고, 때로는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노래에 맞춰 춤을 춰도 좋다. 하지만 음악이 즐겁게 들린다고 해서 오해해선 안 된다. 무척 고통스러운 자리에서 탄생한 곡이니까 말이다.
ED: 노래를 시작하자마자, 마치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다른 시간대에서 우리를 향해 노래를 불러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보컬 스타일링과 퍼포먼스는 어떤 면에서는 시대를 초월한다.
MR: 기존의 것을 참고해 재현하려는 시도가 담긴 수많은 음악을 들을 때면, 나는 항상 차라리 과거의 원본을 듣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실제로 그 과거의 유산을 차용하면서도 거기에 그치지 않고 무언가를 더해 앞으로 나아갔다.
7. good kid, m.A.A.d city(2012),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켄드릭 라마의 두 번째 앨범인 good kid, m.A.A.d city는 21세기 힙합을 규정하는 음반 중 하나다. 스눕 독(Snoop Dogg), 닥터 드레(Dr. Dre)와 같은 웨스트 코스트 힙합의 대부들은 갱스터 랩의 유산을 이어갈 아티스트로 켄드릭 라마를 꼽았고, 이 앨범은 미국 스토리텔링의 중대한 유산으로서 훗날 퓰리처상을 거머쥐게 된 그를 이 시대의 가장 뛰어난 작가로 자리매김해 주었다.
ZL: 이 앨범은 가장 아름다운 큐레이팅, 구조, 트랙 리스트를 지닌 현대 앨범 중 하나다.
ED: 컴튼 출신 힙합퍼들이 넘쳐났기 때문에 켄드릭 라마는 커다란 부담감을 느꼈을 거다. 그는 녹음본에서 스토리, 바, 에너지, 퍼포먼스를 전달하는 능력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힙합에 드물게 등장하는 흑인으로서의 자의식도 표출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앨범이 베스트 앨범 100선에서 마땅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어 무척 자랑스럽다.
6. Songs in the Key of Life(1976),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1974년, 스티비 원더는 세계에서 가장 칭송받는 팝 스타였으며, 사람들은 그가 음악계를 뒤로한 채 은퇴한 줄로만 알았다. 그래서 그로부터 2년 뒤, Songs in the Key of Life가 발매됐을 때 수요가 너무 많아 당시 기준으로 역대 가장 빨리 팔린 앨범으로 등극했다. 러닝 타임이 거의 90분에 이르는 이 앨범은 편안한 멜로디, 폭넓은 범주, 깊은 내밀함이 특징이다. 사운드적으로, 문화적으로, 감정적으로 Songs in the Key of Life는 거대한 음악 모음집 그 이상이며, 하나의 온전한 세계관을 형성한다.
NR: 스티비 원더가 어떤 악기를 연주하든 관계없이 내게는 그가 똑같은 목소리로 말하는 것처럼 들린다. 이건 정말 특별한 재능이다. 노래를 부르거나, 하모니카를 불거나, 건반을 연주하거나, 모든 사운드가 스티비 원더 그 자체다.
ZL: 상징적인 앨범이다. 스티비 원더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엄청난 존재감과 영향력을 지니고 있으며, 영향을 미치는 대상은 젊은 아티스트와 기성 아티스트를 가리지 않는다.
MR: Songs in the Key of Life는 믿을 수 없이 놀라운 예술 작품이다. 이 음반이 없는 세상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5. Blonde(2016), 프랭크 오션(Frank Ocean)
Blonde는 17개의 트랙이 한 시간 안에 휘몰아치지만, 아이디어가 다채롭게 펼쳐지는 팔레트이자, 남과 다른 자신의 특별함을 뽐낼 줄 알고 청자들이 자신에게 공감해주리라는 것을 간파한 명민함의 방증이다. 그리고 그 예상은 들어맞았다. 오션은 복잡하고도 격동적인 2020년대에 꼭 알맞은 이 세대의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ZL: 마치 캔버스에 음악을 칠한 듯한 앨범이다. 기분에 따라 매번 다른 조명 아래에서 매번 다른 시간에 캔버스를 들여다보면 이전에는 본 적 없는, 혹은 존재하는지조차 몰랐던 새로운 빛깔들이 떠오른다. 수많은 생각, 감정, 훅, 아이디어가 겹겹이 쌓여 있는데 그 숱한 레이어가 들을 때마다 색다른 의미를 만들어낸다.
MR: 이 음반은 피어오르는 연기 같다. 무척 섬세하고 예측할 수 없으면서도 무척 또렷하다.
4. Purple Rain(1984), 프린스 앤 더 레볼루션(Prince & The Revolution)
트랙 리스트 절반이 Top 10에 들었던 싱글로 구성된 이 사운드트랙을 계기로 프린스 로저스 넬슨(Prince Rogers Nelson)은 역대 가장 유명하고 독특한 팝 아티스트 중 하나로 부상했다. 프린스는 흑과 백, 신성함과 불경함을 믹싱하는 방식으로 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와 종종 비교되곤 했는데, 오늘날 프린스는 전례 없는 비교 불가의 아티스트로 여겨진다.
ED: 프린스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역대 아티스트다. 확실하다. 프린스는 정말 다재다능하다. 악기도 연주하고, 작곡도 하고, 무대에서 노래도 부르고, 아트 디렉팅과 패션 디자인도 직접 한다. 이 모든 것을 프린스가 해냈다.
NR: 내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아티스트를 떠올렸을 때, 나와 프린스의 관계는 특이하다. 왜냐하면 우리는 정말 평범했는데 프린스는 정말 독특하고 남달랐으니까. 하지만 이 음반을 둘러싼 음악, 영화, 그 모든 것은 그야말로 놀랍다. 이 앨범을 듣노라면 존경심과 행복감이 솟구친다. 또, 이 앨범은 전통도 지킬 뿐만 아니라 한 차원 높은 곳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프린스와 같은 하늘 아래에서 숨 쉴 수 있어 무척 자랑스럽다.
3. Abbey Road(1969), 비틀즈(The Beatles)
비틀즈의 Abbey Road는 세계를 뒤흔든 밴드가 절정에 달한 창의력으로 만든 노래가 수록된,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앨범이다. 비틀즈의 11번째 앨범이자 마지막 직전 앨범인 Abbey Road는 엄청난 재능을 타고난 네 명의 인간이 같은 공간에 모여 기가 막힌 노래들을 연달아 연주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밖에는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다.
MR: 인간의 가장 큰 고통과 슬픔을 묘사한 노래와 세 살배기에게 기쁘게 불러줄 노래, 위대한 사랑의 노래를 나란히 놓는 앨범을 만드는 것은 정말 특별하다. 시간을 초월하는 앨범이다. 하지만 단지 영원히 기억될 노래여서가 아니라, 인류사 어느 순간에라도 공감할 수 있고,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점을 지니고 있다는 뜻에서다.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앨범이다.
NR: 내게 비틀즈의 음악은 마법 같은 무언가가 있다. 실제로 내가 처음으로 기타 연주법을 배운 노래도 비틀즈의 노래다. 바로 그 순간, 나는 훗날 기타 연주자가 될 거라는 느낌이 왔다. 그전까지만 해도 나는 클라리넷을 불었었다.
ZL: 지금껏 살아오면서 우리는 수많은 음악과 함께했다. 기념일, 결혼식, 장례식에서 들었던 음악, 사랑에 빠질 때, 이별할 때 들었던 음악 등등... 삶의 어느 순간마다 떠오르는 노래들은 차고 넘치지만, 비틀즈의 이 앨범은 인생의 모든 순간을 담아냈다고 할 수 있다.
2. Thriller(1982),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마이클 잭슨의 1982년 앨범 Thriller처럼 시간과 공간을 완전히 뒤바꾸어 놓은 팝 앨범, 아니 예술 작품은 세상에 몇 없다. 이 앨범은 모던 팝 블록버스터를 정의하고 음악의 범주와 한계를 재정의했다. 아홉 곡 중 일곱 곡이 Top 10 싱글에 이름을 올렸으며,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 됐다.
ZL: 그해 발매된 모든 앨범 중 가장 판매량이 많았을 뿐만 아니라, 그다음 해도 마찬가지였다. 이 앨범은 음악 제작, 음악 발매, 유통, 음원 마케팅에 대한 접근법을 바꾸어 놓았으나, 이 앨범이 세운 기록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너무 높은 기준치를 설정한 거다.
NR: 마이클이 이 앨범을 내놓았을 때, 나의 온 세상이 바뀌었다. 엄청난 지각 변동이었다. "Thriller" 수준의 뮤직 비디오를 선사하는 흑인 아티스트의 존재는 세상을 변화시켰다.
1. The Miseducation of Lauryn Hill(1998), 로린 힐
로린 힐의 데뷔 앨범이자 유일한 앨범인 이 솔로 스튜디오 앨범은 1998년을 뒤흔든 사건이었다. 당대 최고 스타의 정신 세계뿐만 아니라 당대 그 자체의 정신 세계를 심도 있게 들여다본 놀랍도록 원초적인 앨범이다. 로린 힐은 한 세대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재능을 지닌 아티스트로, 그녀의 영감과 혁신은 수십 년 뒤의 사람들에게도 전해질 것이다. 아티스트들은 문화에 한 획을 긋고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새길 만큼 영향력을 지닌 응집력 있는 작품을 탄생시키기 위해 수많은 앨범을 만든다. 로린 힐은 단 하나의 앨범으로 이를 해냈다.
ZL: 이 앨범은 발매 당시 사람들이나 이 앨범을 아끼는 사람들에게만 감동을 주는 것이 아니다. 이 앨범은 지금도 단 하루조차 뒤처지지 않았다. 들으면 들을수록 더욱 신선하고 공감 가는 앨범이다. 많은 젊은 아티스트가 이 음반을 듣고 있으며, 이는 그들의 예술가 DNA의 일부가 되고 있다. 이 앨범은 영감이 넘치고 그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시간을 초월하는 앨범이다.
MR: 로린은 이 음반을 통해 모두와 함께한다. 자신이 속한 커뮤니티도, 친구, 가족도 함께한다. 우리가 부엌에 있을 때나 거실에 있을 때도 로린과 함께다. 앨범을 듣고 있노라면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들이 말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너무나도 개방적이고 광범위하며 직접적이다. 로린 힐 같은 아티스트를 1위로 꼽을 수 있어서 뜻깊다.
ED: 무척 내밀하다. 이 앨범은 수많은 층위를 지니고 있으며, 지난 25년간의 모든 대중음악을 대변하고 포착해낸다. R&B, 힙합, 독립적인 여성, 강한 여성, 시사, 샘플링 등 모든 것이 들어 있다. 이 앨범이 1위로 꼽힌 이유라고 본다.
NR: 로린 힐은 놀랍고,이 앨범도 놀랍다.
나일 로저스, 매기 로저스, 제인 로우, 이브로 다든이 함께한 라운드테이블의 전체 영상은 music.apple.com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 Apple Music은 각 앨범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 의의와 리스트 내 순위에 대해 부연하는 100개의 오디오 비넷을 음악 팬들에게 선물한다. 음악 전문가 팀이 작성하고 수상 경력이 있는 오디오 에디터들이 편집한 이 오디오 비넷은 Apple Music의 베스트 앨범 100선과 함께한다. 각 앨범에 얽힌 이야기와 그 외 정보는 Apple Podcast의 apple.co/100BestRadio에서 들을 수 있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Apple 생태계의 App Store, Apple Retail, apple.com 등에서 베스트 앨범 100선 스페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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