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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8일
Apple, 특별상 부문 신설하며 2024년 2월 Swift Student Challenge 개최 예정
교육자가 학생들에게 앱 디자인 및 개발 과정을 가르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Everyone Can Code 리소스 역시 공개
Apple의 Swift Student Challenge는 전 세계 수천 명의 학생들에게 창의력을 발휘하고 커리어는 물론 그 이상의 영역에까지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을 연마할 기회를 제공해 왔다. 2020년부터 이어진 Swift Student Challenge에 참가한 학생들은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프로그래밍 언어인 Swift를 사용하는 전 세계 개발자 커뮤니티에 합류해 혁신적인 차세대 앱을 개발했다. 다음 챌린지는 2024년 2월에 열리며, 뛰어난 출품작을 대상으로 50명의 우수 수상자를 선정하는 부문이 신설될 예정이다.
코딩과 앱 개발을 배우려는 학생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은 앞으로 IT 분야에 진출 여부와 관계없이 선호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9월 YPulse가 1,000명이 넘는 미국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독립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92%의 학생이 코딩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94%는 코딩이 미래 취업 시장에서 중요한 기술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생들은 코딩 및 앱 개발 방법을 알면 창의력 향상, 지역 및 지구촌 문제 해결, 궁극적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등 다양한 이점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 역시 인지하고 있다.
코딩 및 앱 개발 리소스에 대한 인식 및 접근성은 학습자에게 대단히 중요한 요소다. 그러나 설문조사에 따르면 85%의 학생이 코딩을 배우고 싶지만, 아직 첫걸음을 떼지 못했고 48%의 학생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Apple의 Swift Playgrounds 앱은 학습자가 첫 번째 줄의 코드에 입문하는 단계부터 Swift로 첫 번째 앱을 제작하는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Swift Playgrounds는 초심자가 iPad와 Mac에서 코딩 및 앱 개발을 탐색, 학습, 발견, 실험할 수 있는 훌륭한 도구다.
Apple의 월드와이드 디벨로퍼 릴레이션 및 교육 마케팅 담당 부사장인 수전 프레스콧(Susan Prescott)은 “Apple은 누구나 코딩과 앱 제작을 배울 수 있다고 믿으며, 매년 Swift Student Challenge를 통해 유망한 학생들을 지원하고 발굴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학생들은 코딩 기술을 배워서 관심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야망을 품고 있다. 가령 또래 친구들에게 정신건강 관련 리소스를 알려주는 앱이나 캠퍼스 내 지속 가능성 노력을 지원하는 앱을 제작하고 싶어 하지만, 어떻게 시작하는지 몰라서 이에 대해 알고 싶어 한다. Apple은 학생과 교육자를 위한 새로운 코딩 리소스를 공개하고, 전용 Swift 프로그래밍과 관련해 지역사회 파트너와 협력하며, 2024년 Swift Student Challenge 일정에 대한 사전 공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내년에 출품될 앱 프로젝트를 어서 빨리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Apple은 전 세계 교육자들과 협력해 학습자에게 앱 개발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육자가 Swift Playgrounds를 가르치는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4개의 신규 Everyone Can Code Projects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앱을 제작하면서 필수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계별 리소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교육자들과 협력하는 것 외에도, Apple은 전미 인증 센터 연합(NC3, National Coalition of Certification Centers)과 같은 지역사회 교육 이니셔티브(CEI)를 통해 99개 국가 및 지역에 있는 교육 파트너를 지원하고 있다. NC3는 커뮤니티 칼리지, 테크니컬 칼리지 및 고등학교 강사진이 Swift로 앱 개발을 가르칠 수 있도록 실무 위주의 전문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NC3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학생들이 2024년 Swift Student Challenge에 앱 프로젝트를 출품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NC3의 사무국장인 로저 타다저스키(Roger Tadajewski)는 “Swift Student Challenge는 젊은 인재들이 꿈을 펼칠 기회의 발판이며, NC3는 이들이 성공으로 나아갈 탄탄한 길을 다지고 있다”며, “Swift를 활용한 앱 개발 훈련의 강사진은 학생을 지도할 역량을 갖추고 있고, 학생의 호기심을 존중하고 창의력을 장려하며 모든 아이디어를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고 말했다.
신규 Everyone Can Code 프로젝트
신규 Everyone Can Code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코딩 및 앱 개발 과정을 안내하는 교육자에게 필요한 리소스와 학생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앱을 제작하면서 필수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리소스를 단계별로 제공한다.
Everyone Can Code 프로젝트는 모든 교과 영역에 통합할 수 있으며 수업 시간이나 코딩 클럽에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이 프로젝트는 놀라울 정도로 적은 코드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축하는 현대적인 방법인 SwiftUI를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Swift Playgrounds에서 최신 앱 제작 기술을 선보인다. 학생들은 코딩하면서 앱 미리보기로 앱이 변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오늘부터 만나볼 수 있는 4가지 신규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 간단한 앱 디자인하기: 학생들은 전문 개발자와 동일한 단계를 밟아 Keynote에서 앱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앱 디자인의 기초를 배우고, 래피드 프로토타이핑을 연습하고, 피드백을 수집할 수 있다.
- 스택 및 도형으로 구축하기: 학생들은 Swift Playgrounds에서 앱 제작의 첫 단계를 익히고 SwiftUI로 자화상이나 예술 작품을 코딩해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의 기본을 배울 수 있다.
- 사용자 지정 도형 만들기: 학생들은 SwiftUI와 Swift Playgrounds의 About Me 샘플 앱을 이용해 도형을 디자인하고, 좌표를 그리는 방법을 배우고, 사용자 지정 도형을 코딩해 앱 인터페이스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다.
- 앱 아이콘 디자인하기: 학생들은 앱 디자인 원칙을 배우고 적용하여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독창적이고 인상적인 앱 아이콘을 만들고, 래피드 프로토타이핑을 연습하고, 피드백을 수집하고, 앱의 구성 요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Swift Playgrounds에 아이콘을 업로드할 수 있다.
Everyone Can Code 프로젝트와 Swift Playgrounds를 함께 활용하면 iPad 및 Mac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쉽게 코딩과 앱 디자인 및 개발을 가르치고 배울 수 있다. 게다가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코딩 능력을 기념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시기이기도 하다. 미국에서 11월 8일은 융합인재교육의 날(STEAM Day)일뿐만 아니라, 12월에는 180개 국가 및 지역에서 컴퓨터 공학 교육 및 아워 오브 코드(Hour of Code)’행사도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4개의 신규 Everyone Can Code 프로젝트를 비롯해 Swift Playgrounds로 코딩 및 앱 개발을 가르치는 데 유용한 새로운 리소스는 지금 Apple Education Community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교육자는 Apple Education Community에서 모든 기술 수준에 알맞은 리소스를 찾아보고 동료와 소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Swift Playgrounds 4.4는 현재 이용 가능하며, Swift 5.9 그리고 iPadOS 17 및 macOS Sonoma를 위한 SDK를 지원한다.
학생들은 2024년 2월에 3주 간 개최되는 Swift Student Challenge에 앱 프로젝트를 제출할 수 있다. developer.apple.com에 등록하면 챌린지가 시작될 때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전체 수상자 350명 가운데 우수 수상자 50명은 내년 여름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 있는 Apple 본사로 초청돼 다른 수상자 및 Apple 팀과 교류할 기회를 얻게 된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Apple Developer Program 1년 멤버십이 제공된다. 이 멤버십을 통해 App Store에 앱을 올리고 Apple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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