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Watch, 프라이드 에디션 밴드로 LGBTQ+ 운동을 기념하다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2016년 Apple Watch 프라이드 에디션이 출시된 이래 Apple의 특별한 프라이드 밴드들은 자랑스러운 LGBTQ+ 커뮤니티 일원들로 구성된 Apple이 LGBTQ+ 커뮤니티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다양한 방식을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가 되어왔다. 오늘 국제 성 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IDAHOBIT)을 맞아 Apple은 새로운 Apple Watch 프라이드 에디션 밴드와 역동적인 워치 페이스를 처음 선보인다. 두 가지 모두 오랜 시간 유구한 역사를 지닌 다양한 LGBTQ+ 커뮤니티를 상징해온 프라이드 깃발에서 영감을 받은 한층 다채로운 컬러를 포함하고 있다. LGBTQ+ 운동의 핵심 목표는 포용성과 평등이며, 초기부터 다양한 민족의 활동가들이 커뮤니티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음을 인정하는 올해의 프라이드 에디션은 이러한 유구한 역사와 앞으로의 노력을 모두 기린다.

Apple의 CEO 팀 쿡(Tim Cook)은 "스톤월 인(Stonewll Inn)에서의 사건이 LGBTQ+ 운동에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오기 전에도 유색인종 및 트랜스젠더 활동가들은 평등을 향한 발전을 이끄는 주요 리더였다"며, "많은 분야에서 Apple은 서로 교차하는 다양한 커뮤니티의 평등을 위한 현재 진행 중인 노력을 지원하며, 프라이드 시즌을 통해 이러한 역사를 기념하고 기릴 수 있는 모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Apple은 최신 프라이드 에디션의 출시와 함께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불러오기 위해 노력하는 LGBTQ+ 지지 단체에 대한 장기적인 재정 지원을 구축하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Apple이 지원하는 단체에는 미국의 Encircle, Equality North Carolina, Equality Texas, Gender Spectrum, GLSEN, Human Rights Campaign, National Center for Transgender Equality, PFLAG National, SMYAL, The Trevor Project 그리고 국제단체인 ILGA World 등이 포함된다.

프라이드 에디션 브레이드 솔로 루프는 기존의 무지개색에 폭넓은 LGBTQ+ 경험과 수 세대에 걸친 LGBTQ+ 운동의 역사를 상징하기 위해 다양한 프라이드 깃발에서 따온 새로운 컬러들을 절묘하게 엮어 넣은 것이 특징이다. 검은색과 갈색은 흑인과 라틴계 커뮤니티 그리고 HIV/에이즈 사망자 및 감염자를 상징하며, 하늘색과 분홍색, 흰색은 트랜스젠더와 논바이너리를 상징한다. 이 특별한 밴드는 신축성 있는 재활용 실을 실리콘 스레드와 엮어 버클이나 잠금장치 없이 놀라운 편안함을 제공하도록 디자인되었다. 고객들은 12가지 길이의 브레이드 솔로 루프 중 자신에게 꼭 맞는 길이를 선택할 수 있다.

올해의 특별 프라이드 시계 페이스는 LGBTQ+ 운동의 화합력과 상호 지지를 상징하기 위해 밴드에 추가된 새로운 색상들을 아름답게 활용했다. Digital Crown을 돌리면 시계 페이스의 스레드가 끊임없이 스크롤되며, 손목을 들면 움직인다. 사상 최초로 Apple은 밴드 포장에 새로운 App Clip 기능을 포함해 고객들이 밴드와 어울리는 새로운 시계 페이스에 손쉽고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프라이드 에디션 Nike 스포츠 루프는 기존의 여섯 가지 무지개색을 활용했으며, 밤 시간에 야외에서 달리기, 사이클링, 걷기 등과 같은 운동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광반사 실을 사용했다. 편안한 디자인의 이 스포츠 루프는 견고하고, 완벽하게 맞도록 조정 가능하며, 밴드와 맞는 Nike 시계 페이스와 멋지게 어우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