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사이드 초등학교
영국 런던
iPad로 도시 아이들에게
직접 재배의 가치를 가르치다.
iPad 보급률
iPad 보급률
‘그린사이드 초등학교(Greenside Primary School)’는 경제 및 문화적 다양성을 지닌 런던 내 지역사회 학생들이 다니는 공립 초등학교로, 영어를 제2외국어로 배우는 학생만 200명 이상입니다. 그린사이드 초등학교는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11세의 모든 학생 그리고 모든 교사에게 iPad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의 지도부와 교사들은 도시 아이들에게 주변의 자연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가르치는 데에도 큰 관심을 기울입니다. 쓰레기를 줄이고, 지속가능성을 생각한 선택을 하고, 더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 방법 등을 가르치죠. 교감인 Georgina Webber는 특히 기후 변화에 관한 인식을 고취하는 데 열정을 가지고, 생동감 넘치는 친환경 공간 및 프로그램을 만들어 그린사이드 초등학교 자체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데 앞장섰습니다.
학교는 STEAM 커리큘럼과 함께 교내 마이크로 베이커리와 텃밭을 중심으로 지속가능성 프로그램까지 개발해 운영 중입니다. 작지만 알찬 이 학교 공간에서 학생들은 직접 재배 경험을 통해 손수 식재료를 키우는 방법을 배우고, 배운 내용을 iPad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시연해 볼 수도 있죠.
학생들은 주방에서 ‘메모’ 앱을 이용해 레시피에 따라 요리를 해보고, iMovie로 요리 방법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Keynote로 영양 분석표를 만듭니다. 텃밭에서는 영양이 풍부한 작물의 재배 방법을 이해하기 위해 토양 샘플을 테스트하고, 그 결과를 Numbers로 기록하죠. 또한, 영국 곳곳의 농부들과 FaceTime으로 만나 대규모의 지속가능한 농법으로 먹거리를 키우는 방법에 대해 배우기도 한답니다.
iPad와 그 안의 기본 앱들은 학생들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방식으로 배우고, 스스로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변화시켰습니다. 그리고 교사들 역시 이에 고무되어 Apple Education Community를 창의적으로 활용합니다. 수업 계획에 도움이 되는 알찬 리소스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교과 과정을 더 빠른 시간에 만들 수 있죠.
“iPad는 다재다능합니다. 덕분에 학생들은 지속가능성의 개념을 배운 후 학습한 내용에 창의적으로 접근하고, 스스로 그 이해의 폭을 넓혀갈 수 있죠.”라고 Karen Bastick-Styles 교장은 말합니다.
그린사이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배운 가장 큰 교훈은 바로 학교의 크기가 생각의 크기를 가둘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