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ro Escolar del Lago
멕시코 쿠아우티틀란 이스카이
iPad와 Mac으로 학생들에게
읽기 학습을 넘어서 코딩 학습까지.
번화한 멕시코시티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Centro Escolar del Lago의 한적한 캠퍼스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6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 교육기관은 기업가 정신과 첨단 기술에 주안점을 두고,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학생들은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실행 계획을 세우고, 심지어 앱을 만들어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기까지 하죠. 이 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iPad를 지급하며, 고학년의 경우 교실에서 Mac도 함께 사용합니다. 학생이 각자 개인 기기를 가져와 수업을 받을 수 있는 BYOD(Bring Your Own Device) 정책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고등학생들은 원하는 기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Centro Escolar del Lago의 유치원생들은 읽기와 쓰기를 지원하는 Smile and Learn과 같은 앱을 통해 iPad를 처음 접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대단합니다.”라고 유치원 교사인 Liliana Pescador는 말합니다. “아이들이 교실에 들어오면 iPad를 집어 들고, 살펴보고, 이리저리 갖고 다닙니다. 저희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이러한 기기를 다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읽기와 쓰기를 시작한 아이들은 벌써 iPad에서 짧게나마 문장을 쓰고 있죠.”
초등학생들은 Numbers와 같은 앱을 이용해 비용을 비교하고 가격을 설정하며 비즈니스의 기본 개념을 익힙니다. 또한, Keynote로 로고를 디자인하고 Pages로 계획을 수립하고 다듬는 등 비즈니스의 브랜딩 및 마케팅 방법도 배우죠. 중학생이 되면 LEGO의 EV3 Classroom으로 로봇을 조립하고 프로그래밍합니다.* 일부 고학년 학생들은 Swift Playgrounds에서 자신만의 iOS 앱을 직접 코딩하여 평소 관심이 있었던 주제를 다루고 미래의 진로를 준비하기도 하죠.
고등학생이 되면 워크플로에 Mac을 능숙하게 활용합니다. Pages와 Keynote 같은 앱을 macOS 및 iPadOS에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여러 기기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죠. 또한, Mac의 호환성 덕분에 학생들은 Microsoft Office, Adobe Creative Suite, Windows 등 거의 모든 앱이나 프로그래밍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으며 Python, JavaScript, Swift 등 다양한 언어로 코딩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창의성과 혁신을 중시합니다.”라고 코딩 교사 Sofía Chávez Pérez는 말합니다. “학생들을 크리에이터로 키우는 것이 저희의 주된 목표죠.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진로를 개척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재능을 바탕으로 남들과 다르게 일하고 열정을 찾아내기를 기대합니다.”
Centro Escolar del Lago는 수십 년 된 교육 기관이지만, 현대적인 교육 방식을 추구합니다. 학생들은 교육 과정 전반에 걸쳐 iPad와 Mac을 활용해 창의력, 기업가 정신, 독립적 사고 등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데 필수적인 삶의 기술을 배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