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le “L” Lim-Chan - 디지털 아티스트

캘리포니아 아트 칼리지에서 순수미술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Elle Lim-Chan은 통찰력 있고 생각을 자극하는 작품을 그립니다. 그는 기존 만화들의 전형성을 깨고, 문화 및 정체성에 대한 보다 포용적인 견지를 보여주는 작품 세계를 펼치기 위해 iPad를 활용하죠.

“스토리텔링은 주로 작가 자신의 경험 및 가치를 토대로 그의 주변 사람들을 위한 경험을 창조합니다. 적극적으로 자신들을 위한 공간을 형성하는 건 퀴어 및 트랜스젠더들에게 특히나 중요한 이슈입니다. 하지만 그러기가 훨씬 어려웠죠.”

논바이너리이자, 미국 이민 1세대인 Elle의 개인적 사명은 아파르트헤이트 당시 미국으로 이주한 중국계 남아프리카인 부모님의 경험에서 비롯됩니다.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인류학 학사 학위를 받고 샌프란시스코의 예술계에 발을 들이면서 Elle은 사회에 대한 본인만의 의미 있는 이야기를 전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언더그라운드 만화계는 항상 트랜스젠더들이 자유롭게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하지만 그 배급에 있어서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죠. 그런데 이제 iPad Pro와 Apple Pencil 덕분에 온라인으로 공유 가능한 QR 코드가 담긴 만화 잡지를 직접 만들고 발행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Apple의 기술은 Elle이 창의적인 그림과 서사를 엮어 웹툰을 만드는 능력에 힘을 실어줍니다. “Apple은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노력을 매끄럽게 뒷받침해 주고 북돋아 줍니다. 이는 제게 너무나도 소중하죠.”

“작업 방식의 난이도에 따라 다양한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활용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Elle은 디자인 작업에는 MacBook과 Photoshop을, 그림과 스케치에는 iPad와 Procreate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Apple Pencil의 뛰어난 반응성과 실제 필기구 같은 사용감 덕분에 기존에 쓰던 펜이나 연필과 비교했을 때에도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아요.”

졸업 후 Elle은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다양한 매체를 오가며 작업하는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할 계획입니다. 이는 Apple 제품이 어떻게 창작의 자유 안에서 다양한 기회를 열어줄 수 있는지 보여주는 하나의 예라고 할 수 있죠.

“자신의 진정한 본모습을 보여주는 것보다 강력한 건 없다고 생각해요.”라고 Elle은 말합니다. “이는 퀴어 및 트랜스젠더에게 더더욱 중요한 일이며, 타인에게 영감을 주기 위한 훨씬 더 큰 창의력, 용기 그리고 자신감을 필요로 하는 일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