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보다 공평한 세상을 만드는 데 필수적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1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의 학생들에게 다가가고, 교육자를 지원하며, 학교 외 교육을 받을 기회를 마련하고, 인종 평등과 정의를 증진하기 위해 여러 파트너들과 협업하고 있습니다. 교육을 받을 기회가 늘어날수록 모든 이들이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니까요.
교육은 학생에게 지도자에게 혁신가에게 지역사회에 누구에게나 힘이 되어줍니다.
배움의 진일보를 위해, 교육자들과 함께.
우리는 교육자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학생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습니다. 커리큘럼, 멘토링, 각종 도구를 비롯한 다양한 리소스를 제공해 학생들의 전문성 개발에도 투자하고 있죠.
코딩을 가르치고 인생을 바꾸는 법을 알려주다.
교육자들에게 코딩을 가르치고 인생을 바꾸는 법을 알려주다.
마이애미 데이드 칼리지의 강사가 되기 전 Eduardo Salcedo는 데이터 과학자이자 정보 기술 전공자로서 교육, 기술, 그리고 사람을 향한 자신의 열정을 추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2022년, Salcedo는 변화를 만들어낼 새로운 방법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교육자들에게 코딩 수업을 진행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 과정에 등록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마이애미 데이드 칼리지, 전국 인증 센터 연합(NC3, National Coalition of Certification Centers) 및 Apple 지역사회 교육 이니셔티브(Apple Community Education Initiative) 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교육, 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통해 학생을 전문가로 탈바꿈시켜 주는 교육자들에게 교육 훈련을 제공합니다.
2020년부터 마이애미에는 IT 분야 일자리가 크게 늘기 시작했고, 마이애미 데이드 칼리지는 지역사회가 그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한 준비를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마이애미 데이드 칼리지는 상당수가 이민자로 이루어진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성공을 위한 필수 역량들을 갖춘 채 현지 및 전 세계에서 직업을 구할 수 있도록 돕고자 힘쓰고 있습니다. NC3와의 파트너십 덕분에 Salcedo 같은 이들이 강사 풀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Salcedo는 이렇게 말합니다. “두 가지 언어를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누구나 코딩하는 법을 알아야 해요.”
2주간 진행되는 NC3 프로그램은 피어 투 피어 학습을 기반으로 합니다. 코딩 경험이 거의 없다시피 한 각 교육자들은 그들이 배운 내용을 다른 이들에게 가르칠 수 있도록 교육을 받고 인증을 획득합니다. 이 프로그램의 커리큘럼은 Apple이 Swift 코딩 언어를 사용해 개발한 교육 자료를 기반으로 하며, 코딩을 배워본 적이 전혀 없는 교사들도 쉽게 코딩을 배우고, 앱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다른 이들에게 똑같은 내용을 가르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강사를 가르치는 것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과는 매우 다르다”고 Salcedo는 말합니다. “우리는 먼저 이런 질문을 던지죠. ‘프로그래밍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에게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까요? Mac을 한 번도 다뤄본 적 없는 사람에게 어떤 방식으로 설명해야 할까요?’ 우리는 전략과 성공하는 방법에 집중합니다.”
Salcedo는 현재 NC3의 마스터 강사(Master Instructor)이며, 다른 커뮤니티 칼리지 및 비영리 단체의 강사진을 대상으로 대면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의 수업을 들은 교육자 중 무려 96%가 인증 시험을 통과했습니다.
Luis Napoles는 마이애미 데이드 대학에서 진행되는 Salcedo의 코딩 수업을 들은 뒤 성공을 이룬 학생 중 한 명입니다. 쿠바에 살던 그는 미국에 온지 불과 6개월만에 한 프로그램 공개 행사에서 자신이 제작한 앱 On Watch를 선보였습니다. 이 성과는 미국에서의 새 삶과 커리어 목표를 위한 중대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그는 현재 마이애미에서 Apple Swift 교육 과정에서 배운 개념들을 효과적으로 적용하며 숙련된 정규직 IT 전문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합격 점수를 받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NC3는 전국 곳곳의 교육자들로 이루어진 커뮤니티를 탄생시켰습니다.
많은 참가자들이 프로그램 개선과 교육 방식을 위해 협업 중인 이 커뮤니티는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마이애미 데이드 칼리지는 글로벌 HSI 형평성 혁신 허브(Global Hispanic Serving Institution Equity Innovation Hub)의 일부이며, Apple이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노스리지 캠퍼스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원하고 있는 이니셔티브에서 지역 형평성 혁신 허브(Regional Equity Innovation Hub)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별함과 Apple의 대대적인 투자 덕분에 Salcedo와 마이애미 데이드 칼리지는 가장 인기 있는 기술 경제 분야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학생들을 대비시키고자 하는 다른 히스패닉 지원 기관(HSI, Hispanic-Serving Institution)을 위한 든든한 리소스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NC3와 함께 한 약 2년 동안 저는 40~50명의 강사들을 만났습니다. 그들은 학생들에게 직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가르치며 학생들의 삶을 바꿔놓고 있어요.”라고 Salcedo는 말합니다.
포용적인 교육을 위해, 접근 장벽을 줄이다.
어린 나이에 자폐증 진단을 받은 Jordyn Zimmerman의 머릿속에는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가 가득했지만, 그것을 다른 이들에게 전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18살 무렵 활동가 팀의 지원을 받아 iPad와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앱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이러한 도구들을 통해 자신의 지식을 전달하고, 호기심을 표현하고, 필요를 주장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Zimmerman은 자신 그리고 다른 언어 장애인들을 위해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도구에 대한 접근권을 주장하면서, 말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자신을 표현할 언어도 없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지적합니다.
오하이오 대학교에서 교육 정책학 학사 학위를 취득한 Zimmerman은 재학 당시 자신과 다른 이들이 보다 포용적인 대학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보스턴 대학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수료했으며, 현재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 공부 중입니다.
교육 분야에서의 경험을 통해 그녀는 장애를 가진 이들이 불평등과 부당함을 겪는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다른 이들을 도울 수 있도록 자신의 권리 옹호 활동을 확대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불평등을 유발하는 시스템과 구조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죠. 현재 그녀는 정책 활동과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적으로 접근 장벽을 낮춰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기반으로 그녀는 전국 차원의 비영리 단체 CommunicationFIRST의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되었고, 지적 장애인을 위한 미국 대통령 위원회(PCPID, President’s Committee for People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에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위원회에서 그녀는 정부 기관과 협력해 장벽과 기회를 파악하고, 정책에 영향을 주고, 장애인을 위해 포용성과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이니셔티브들을 추진합니다.
“시스템을 바꾸는 데 기여하는 일은 정말 놀랍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계속해서 진행 중이고 아직 모든 답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정책이나 파트너십을 통해 접근 장벽을 줄이기 위한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죠.”라고 Zimmerman은 말합니다.
Zimmerman의 활동은 접근성과 포용성을 중심으로 합니다. 여기에는 누구나 활용하고 배움을 얻을 수 있는 경험 및 제품에 대한 접근성도 포함되죠. 그리고 접근성은 포용성의 한 부분이긴 하지만, 접근성을 높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기술적 도구만으로는 진정한 의미의 포용성을 확보할 수 없습니다. 물리적 혹은 디지털 방식의 지원을 통해 장애를 가진 이들이 주변 환경을 존엄성과 자율성을 갖고 존중받으면서 탐색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라고 Zimmerman은 말합니다.
Nora Project의 제품 전략 책임자로서 그녀는 교육자 및 학습자가 배타적 관행들을 살펴보도록 하는 도구를 제공해 주는 커리큘럼 그리고 포용성을 저해하는 장벽들을 평가, 연구, 처리하고 그에 관해 협업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레임워크를 공동 설계합니다. 이러한 리소스들은 학습자들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고, 접근성에 대한 문제를 함께 정의하고, 설계 및 실행에 관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찾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다른 이들을 교육함으로써 하나의 공동체로서 사고할 수 있게 되고 보다 혁신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고안할 수 있습니다.”라고 Zimmerman은 말합니다. “결과적으로 모든 이들의 온전한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게 되죠.”
Apple 기술을 활용해 교육 및 학습의 변화를 꾀하는 선구적인 교육자 그룹, Apple Distinguished Educators(ADE) 커뮤니티의 일원인 그녀는 사고 리더십을 발휘해 동료 교육자들이 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위한 혁신적인 교육 및 학습 전략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녀는 교실에서의 기술 접근성에 대한 ADE 교육자들의 생각을 바꾸어 놓은 공로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설득력 있는 발표자인 Zimmerman은 Apple 기술을 사용하는 교육자들을 위한 전문 온라인 학습 허브 Apple Education Community에 포용적인 디자인 원칙을 적용한 커리큘럼 등의 리소스를 공유합니다. 그녀의 활동은 다른 교육자들이 배타적 관행을 영속화시키는 체계에 이의를 제기할 기회를 늘려줍니다.
“이렇게나 많은 훌륭한 교육자들과 한 공간에 있을 수 있어서 그리고 다른 이들의 삶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무척 영광입니다.”라고 Zimmerman은 말합니다.
코딩도 배우고, 영어도 배우고.
미국 내 여러 이민자와 난민들에게 새로운 지역사회의 일원이 되는 일은 다소 힘에 부치는 경험일 수 있습니다. 언어 장벽 때문에 직장을 구하거나 교육과정을 따라가는 데 오랜 시간 어려움을 겪기도 하죠.
아이다호의 Onramp 프로그램은 아이다호의 교육자를 개발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주 노동 인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주 전역에 걸친 이 프로그램은 Apple과 보이시 주립대학교, 아이다호 디지털 학습 연합(Idaho Digital Learning Alliance), 웨스턴 아이다호 칼리지(CWI) 사이에 체결된 파트너십의 일환입니다. Sarah Strickley를 비롯한 CWI 강사들은 이민자와 난민들이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개발하도록 도와줌으로써 그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키우고 변화를 만들 능력을 줍니다. “형평성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는 다양한 세상을 닮은 다양한 지도자를 길러내야 합니다.”라고 Strickley는 말합니다.
CWI의 ELL(English Language Learner) 및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프로그램은 영어 이외의 언어를 구사하는 이들에게 무료로 영어 및 디지털 기술 수업을 제공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이와 더불어 Apple의 지역사회 교육 이니셔티브(Community Education Initiative) 팀의 지원을 받아 Everyone Can Create 및 Develop in Swift 입문 커리큘럼을 도입하고 있으며, 디지털 기술 학습을 위한 기기도 제공합니다.
10년 이상의 ELL 교육 경력을 갖춘 Strickley는 이 프로그램에서 코딩으로 영어를 가르치고, 반대로 영어로 코딩을 가르치는 수업을 기획하기도 했죠. 그녀는 30개국에서 온 150명 이상의 학생들을 가르칩니다. 학생들이 사용하는 언어만 31개가 넘죠.
학생들의 교육 수준과 IT 기기 사용 경험도 각자 다릅니다. iPad를 사용한 적조차 없는 학생이 있는 반면, 모국에서 상급 자격증까지 갖춘 학생도 있죠. 그들의 공통점은 의사소통 장벽 때문에 취업 기회가 제한된다는 것입니다. Strickley는 “우리의 목표는 교육 수준과 상관없이 모든 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언어와 코딩을 모두 학습하게 하는 그녀의 접근법은 개개인의 학생이 가진 장점과 능력을 더욱 키워줍니다.
“창의성, 지역사회 그리고 코딩을 엮으면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기술력이 학생들의 언어 및 교육 격차를 좁혀주거든요.”라고 Strickley는 말합니다.
Strickley는 창의성을 통해 사람들이 지역사회에 더 큰 소속감을 느끼게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녀는 기술을 사용해 실존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접근법인 도전 기반 학습(Challenge Based Learning)을 활용합니다. 학생들 중 다수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처음 상호 작용하기도 하죠.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법을 배우는 동시에 자신감과 가치 있는 사회적 자본을 구축합니다.
아이다호로 이주하는 이민자와 난민들 중에는 연고도 지원책도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CWI와 Strickley의 노력은 궁극적으로 그런 사람들이 스스로의 목소리를 찾고 새로운 터전이 될 지역사회에 정착할 힘을 부여합니다.
“우리 모두는 언어, 억양, 배경 및 형편에 상관없이 모두 나름의 지식을 갖추고 있어요. 교육은 그 지식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해줍니다.”라고 Strickley는 말합니다. Strickley에게 기술이란 사람들 사이의 격차를 좁혀 모두를 동등하게 만들어주는 등화기입니다. 필요한 기기와 최신의 기술적 지식만 있다면 지역사회 내 누구든 성공의 기회를 찾거나 스스로 발굴해낼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출 수 있죠.
지역사회, 비상하다.
“나무를 심기에 가장 좋은 때는 20년 전이고, 두 번째로 좋은 때는 바로 지금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앨라배마주 버밍엄에서는 Ed Farm이 후대를 위해 기술 분야 전반에 걸쳐 디지털 역량과 재능을 심어주고자 하고 있습니다. 2020년 초에 Apple은 교육 형평성을 촉진하고 미래의 노동력을 개발하기 위해 버밍엄시 학구(Birmingham City Schools), 앨라배마 전력 재단(Alabama Power Foundation) 및 TechAlabama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Ed Farm을 설립했습니다. 이제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는 이 교육 생태계에서 더 많은 기회와 기술력을 가질 수 있게 되었죠.
모든 연령의 버밍엄 주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Ed Farm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Teacher Fellows 프로그램은 Apple Professional Learning Specialists의 지원을 받아 교육 관련 혁신에 열정적인 교육자들을 육성하고, 수업 계획에 Apple의 Everyone Can Code 커리큘럼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Student Fellows 프로그램은 기술의 힘을 활용해 실존 문제를 해결하는 도전 기반 학습을 통해 중고등학생의 역량을 키우죠. 여기에 Pathways to Tech 프로그램은 중등교육 이후의 자격증 취득을 촉진하는 Apple의 Swift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무료 강의를 제공합니다. Ed Farm은 지역사회의 지원을 받으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존재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버밍엄과 연결되어 있으며, 기술을 통해 교육의 모든 것을 새로운 방식으로 재구상합니다.
“무언가를 새로 배우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습니다. 배움 없이는 성장도 없는 법이죠.” Pathways to Tech 프로그램 참여자 Nikia Hackworth는 말합니다.
Nikia Hackworth에게는 Pathways to Tech 프로그램이 자신과 가족의 삶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된 경험입니다. 금융업계에서 오랜 기간을 근무한 이후, 소셜 미디어에서 접한 Ed Farm 관련 정보가 그녀의 흥미를 자극했습니다. Pathways to Tech에서의 경험 그리고 코딩과 기술에 대해 얼마나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었는지를 설명할 때면 그녀는 “새로운 것을 배워서 손해 볼 일은 없죠.”라고 말합니다. 그녀는 새롭게 배운 이러한 디지털 역량을 비즈니스 애널리스트라는 새로운 직무에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Hackworth의 역할은 코딩 언어를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 및 비즈니스 팀 사이의 교두보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인 만큼 코딩과 연관된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d Farm은 사람들에게 코딩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제품 소유자부터 프로젝트 매니저, Hackworth와 같은 비즈니스 애널리스트 등 기술 분야에서 선택할 수 있는 진로가 정말 다양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녀는 “사람은 교육을 통해 성장할 수 있고, 알면 알수록 더 성장하는 법”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Ed Farm은 지역사회를 위한 디지털 교육 파트너이며 그 영향력은 초중고와 고등 교육 및 노동 인구에까지 닿아 버밍엄을 남부의 실리콘 밸리로 만드는 데 일조합니다. 이 파트너십은 버밍엄 주민들이 미처 인지하지 못했을 기회에 발견의 빛을 비추고, 성장의 새로운 문을 열어줍니다. “성장하기 위해 우리는 어쩌면 스스로를 가뒀을지 모를 비좁은 상자에서 나와 본래의 거대한 나무로 자라고 꽃피우게 해줄 다른 상자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라고 Hackworth는 말합니다.
창의성과 혁신이 꽃피는 문화.
아일랜드 코크시의 교외 지역에 있는 홀리힐에는 Apple의 유럽 본부가 있습니다. 12~18세의 학생들을 위한 코크 교육훈련위원회(Cork Education and Training Board) 산하의 테렌스 맥스와니 커뮤니티 칼리지도 이 지역에 위치해 있죠. 이 칼리지의 지도부는 2015년에 Apple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업의 일환으로 Apple 자원봉사자들은 학교의 교사들과 협력해 코딩과 창의력을 통해 학생 참여를 증가시키는 Everyone Can Code 및 Everyone Can Create 커리큘럼을 도입했습니다. 게다가 Apple은 학생들이 실습을 통해 직접 경험하는 데 필요한 자금과 기술력을 제공하기도 했죠.
이 파트너십은 지역사회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었습니다. 테렌스 맥스와니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들이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창의성을 접하게 된 것이죠. 그뿐만 아니라 Apple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면서 전에는 알지 못했던 직업에 대해서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흥미로운 사람들이 우리 학교에 온 뒤로 학생들이 더 많은 꿈과 가능성을 그려볼 수 있게 됐어요.”라고 테렌스 맥스와니 커뮤니티 칼리지의 중고등부 교사인 Eva Corbett이 말합니다.
“많은 아이들이 자신에겐 창의력이 있다고 미처 깨닫지 못합니다. Everyone Can Create 수업을 듣기 전까지는요. 그러다 iPad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 혁신적인 새로운 가능성과 마주하게 되죠.” Corbett의 말입니다.
Apple 커리큘럼에 기반한 수업을 지도하는 Corbett은 여러 학생의 성공 사례를 비롯해 파트너십이 미친 영향을 직접 체감했습니다. 그중에는 Food Fund라는 앱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던 Everyone Can Code 수업에서의 사례도 있었죠. “그 앱은 사회 활동 프로젝트의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현지의 여러 학교에서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Penny Dinners라는 지역 자선단체에 음식을 재분배하며, 우리 지역사회에 필요한 음식량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프로젝트로 이 역시 학생들이 시작한 것이었죠.”라고 Corbett은 말합니다.
Corbett은 그 외에도 Everyone Can Create 수업에서 Live Out Loud라는 곡을 작곡했던 여학생들의 사례를 전합니다. LGBTI+ 청소년을 기념하기 위한 아일랜드 정부 주도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택될 만큼 강력한 노래였죠. 이 학생들은 이제 GarageBand와 iMovie를 사용해 음악과 동영상을 직접 제작합니다. “이 경험 덕분에 학생들은 앞으로 새로운 일을 시도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될 것입니다.”라고 Corbett은 말합니다.
궁극적으로 Apple과의 파트너십은 테렌스 맥스와니 커뮤니티 칼리지에 창의력과 혁신의 문화를 가져왔다고 Corbett은 말합니다. “많은 아이들이 자신에겐 창의력이 있다고 미처 깨닫지 못합니다. Everyone Can Create 수업을 듣기 전까지는요. 그러다 iPad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 혁신적인 새로운 가능성과 마주하게 되죠.” Corbett의 말입니다.
내일의 기회를 위해,
오늘의 학생들을 준비시키다.
우리는 향후 커리어를 쌓아가는 데 도움을 줄 창의 교육, 기술 개발, 실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신뢰를 쌓다. 코드를 짜다.
러트거스 대학교 뉴어크 캠퍼스는 미국에서 가장 다채로운 배경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 학교 중 하나로, 그중 다수는 불법 체류 중이거나 거주지가 없는 상태에서, 또는 다른 어려움들을 헤쳐나가며 학위를 취득 중입니다. 대학 교육자들은 이러한 학생들을 대학에 진학시키고 사회 초년생 단계를 거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이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도움의 손길을 뻗어야 한다는 데 동의하며, 성공을 위한 최고의 촉매제 중 하나는 코딩이라고 믿습니다.
고등학교와 대학 간의 격차 해소를 돕기 위해 대학 지도부는 (G)eneration Code라는 7주 일정의 캠프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전 부총장 Sherri Butterfield 박사의 주도 하에 Prime Factors Learning Lab과 공동 개발한 이 캠프는 청소년 육성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 방식을 바탕으로 합니다. Prime Factors는 뉴어크 출신의 하버드 졸업생 Elliot Ikheloa가 그의 소꿉친구 Emmanuel Larose 그리고 Daniel Gadabor와 함께 시작한 비영리 단체입니다.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Prime Factors를 설립한 세 사람은 러트거스 대학교 뉴어크 캠퍼스와 협력해 지역 고등학생들의 꿈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Apple이 개발한 커리큘럼을 통해 코딩하는 법을 배우고 Mac과 iPad에서 Swift 코딩 언어를 사용해 7주 만에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앱을 제작합니다. 학생들은 또한 암벽 등반이나 예술 활동 등의 각종 팀워크 강화 활동에도 직접 참여합니다. 심지어는 캠퍼스에 그려질 벽화를 디자인하기도 하죠.
Apple은 Mac과 iPad 기기를 제공하고 여러 부서의 Apple 직원들과 학생들을 연결해 발전을 거듭하는 IT 분야에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기회가 있음을 보여주며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Apple은 또한 지역사회 교육 이니셔티브(Community Education Initiative) 네트워크 내에서 장학금과 전문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앱 개발 및 Swift 교육을 한층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러트거스 대학교 뉴어크 캠퍼스 학생인 Muhammed Fakunmoju는 고등학교 2학년 때 (G)eneration Code 프로그램에 참가했습니다. 당시 그는 어느 대학에 진학해야 할지 확신이 서지 않았고 미등록 이주 학생으로서 고등교육을 받는 것이 맞을지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러트거스 대학교 뉴어크 캠퍼스 커뮤니티 및 교수진과 소통하게 된 이후, 그는 학교 지도부의 관심과 헌신을 경험했고, 자신에게 딱 맞는 학교를 찾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Fakunmoju는 현재 러트거스 대학교 뉴어크 캠퍼스에서 장학금을 받으며 2학년에 재학 중이고, 부총장 사무실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는 심지어 러트거스 대학교 뉴어크 캠퍼스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시민이 되기 위한 여정에도 도움을 받았습니다. (G)eneration Code에서의 경험이 교육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큰 전환점이 되었다고 말하는 그는 보조 교사로 해당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저 세상을 바꾸고 싶을 뿐입니다. 그리고 컴퓨터 과학이라는 분야가 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해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Fakunmoju는 말합니다.
다른 수많은 (G)eneration Code 학생들 또한 Mac에서 Swift와 Xcode를 사용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다루는 앱들을 제작하며 뉴어크 지역사회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가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 있는가 하면, 사람들을 인근의 푸드 뱅크와 연결해 현지의 식량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앱도 있습니다.
러트거스 대학교 뉴어크 캠퍼스, (G)eneration Code 그리고 Apple 간의 파트너십은 포용적이고 포괄적인 학생 코딩 프로그램이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그리고 제도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학교 관리자들이 학생들이 보다 쉽게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길은 시스템을 해체시키거나 새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입니다.”라고 Butterfield 박사는 말합니다.
지역사회의 멘토들, 새로운 세대에 영감을 주다.
전직 중학교 교육자 출신 기업가 Seretha Tinsley는 멘토링을 통해 자신의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데 평생을 바쳤습니다. 2009년부터 National Coalition of 100 Black Women, Inc.에서 다양한 지도부직을 맡아온 그녀는 지역사회의 젊은 흑인 여성 및 소녀들에게 멘토링을 해주는 것에서 영감과 목적의식을 느꼈으며, 조직 내에 젊은 차세대 지도자들을 늘려갔습니다.
2020년 인턴으로 조직에 합류했던 젊은 리더 Serenity Bryce는 현재 Tinsley와 힘을 합쳐 조직의 가장 영향력 있는 교육 프로그램, Keeping It 100 with Code를 이끌고 있습니다. 각자 다른 세대에 속해 있긴 하지만 두 사람 모두 훌륭한 본보기가 되어주는 멘토로 활약하며 개인적인 경험을 기반으로 청년들을 코딩에 노출시키겠다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코딩과 관계가 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정보를 얻고, 청년들이 정보와 접근성,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라고 Tinsley는 말합니다.
27개 주에 62개 지부를 두고 있는 National Coalition of 100 Black Women, Inc.는 전 세계 흑인 여성 및 소녀를 지지하며 보건, 경제적 기회, 교육 측면에서의 성 평등 달성을 위한 촉매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술 분야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젊은 흑인 여성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상황에서, Tinsley와 Bryce는 학생들이 이미 활용할 수 있는 기술들을 활용해 향후 학생들이 기술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갈 수 있도록 대비시켜줄 새로운 언어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Keeping It 100 with Code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이전에 개발을 접해 본 경험이 전혀 없으며, 대부분이 재원이 부족한 지역사회 출신입니다. Apple의 Everyone Can Code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커리큘럼을 듣는 학생들은 초급 단계로 시작해 5개월 만에 고급 단계까지 올라갑니다. 무려 80%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졸업하고 자신의 코딩 프로젝트를 공유합니다. 고급반 학생들의 경우에는 Xcode를 사용한 앱 설계를 공유하죠. Apple은 각종 기기와 프로그래밍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Apple 내 다양한 팀의 직원들이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코딩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동료들과 건설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줍니다.”라고 Tinsley는 말합니다.
Tinsley는 친구들보다 유독 더 내성적이었던 한 학생을 기억합니다. 프로그램 졸업식에서 그 학생은 자신이 학습 장애가 있어 전 과정에 온전히 참여하지는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점차 자신감을 얻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결코 가능할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던 코딩을 배우는 데 성공할 수 있었던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젊은 여성들과 함께 일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바로 그들이 성장하고 자신감을 키워 세상에 나갈 채비를 갖춰가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는 거예요. 제가 생각하는 이 일의 가장 큰 장점이죠.”라고 Bryce는 말한다. 학생들은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이 짠 코드에서 오류를 찾고, 힘을 합쳐 솔루션을 찾아가는 방법을 배웁니다. 성공을 거두고 앞으로의 삶을 헤쳐나갈 수 있게 해줄 중요한 기술들을 갖출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Tinsley와 Bryce는 코딩을 기반으로 다음 세대 흑인 여성 및 소녀들이 기술 분야에서 더 나은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사례는 프로그램이 추구하는 결과를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멘토링이 활성화되면 설계된 프로그램의 효과 그리고 해당 프로그램들이 관련 지역사회에 미치는 효과에 영향을 주는 파급 효과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사례의 경우엔 한 조직에 속한 여성 두 명이 함께 멘토링에 참여하게 되죠.
“Tinsley씨와 함께 일할 수 있다는 것은 진정한 축복이자 영광입니다.”라고 Bryce는 말합니다. “우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다른 많은 여성 및 소녀들과 마찬가지로 현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젊은 여성으로서 우리는 우리가 앞으로 날아갈 길을 보여주고 날개를 펼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줄 멘토를 찾고 있어요.”
“저는 누군가에게 최고를 기대한다면,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굳게 믿습니다.”라고 Tinsley는 말합니다.
교육자를 준비시키다.
기회를 창출하다.
2023년 2월 텍사스 휴스턴 중심부에 문을 연 Women’s Empowerment Center는 카운티 교도소와 연계된 곳으로, 여성 수감자들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돕습니다. 프로그램 설립자와 직원들은 여성들이 유의미한 일자리를 확보하고 계속해서 교도소로 돌아가게 되는 악순환을 끊을 수 있도록 하고자 헌신하고 있습니다. 이 센터는 휴스턴 커뮤니티 칼리지가 설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합니다. 또한 역량 개발을 위한 워크숍과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 계발과 정서 치유를 돕습니다.
센터에서 제공되는 수업 중에는 학생들에게 Mr. G라고 불리는 Jorge Gabitto가 가르치는 6주간의 Apple 기술 기초(Apple Technology Fundamentals) 과정도 있습니다. Gabitto는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소외되었다고 느끼는 이들의 삶을 변화시키겠다는 절실한 열망을 품은 열정적인 교육자입니다.
“수감자들도 똑같은 사람이라는 걸 모두가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들도 앞으로 나아가고 직업을 갖기 위한 기술이 필요해요.”라고 그는 말합니다.
Gabitto는 변화를 가져오는 교육의 힘을 믿으며, 교육이 사회 복귀와 역량 강화를 위한 필수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Apple 기술 기초 과정을 듣는 Empowerment Center 거주자들은 iMac, MacBook Pro 및 iPad 기기가 갖춰진 Apple 실험실에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Numbers를 사용해 스프레드시트를 만들고, 예산을 관리하고, 업무에 피벗 테이블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죠. 이 프로그램이 중점을 두는 또 하나의 핵심 역량은 바로 글쓰기입니다. 거주자들은 Pages를 활용해 업무용 메일을 작성하고, 이력서를 만들고, 가족들에게 보낼 편지를 씁니다. 또한 많은 거주자들이 음악 창작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Gabitto는 GarageBand를 사용한 수업을 설계해 학생들이 창조적이고 치유 효과가 있는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학습자는 Swift Playgrounds를 사용해 코딩을 접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들에게 코딩과 STEAM 분야 경력을 소개하는 역할을 합니다.
센터 거주자인 Christina는 거의 평생을 중독과 씨름해 왔으며 15살 때부터 계속 감옥을 드나들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Women's Empowerment Center가 카운티 교도소와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센터는 그녀가 일상 생활에 필요한 주요 기술들을 다시 익히고 새로 습득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저는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고, 이 프로그램 덕분에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진로 선택의 범위를 넓혀준 Apple 기술 기초 수업을 통해 두 번째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라고 Christina는 말합니다.
Christina는 글쓰기 수업도 무척 좋았다고 말합니다. “돌아가신지 얼마 되지 않은 아버지에게 편지를 썼고, 제가 여기에 있는 동안 혼자 앞으로 나아가야 했던 11살 딸에게도 감사의 편지를 썼습니다.” 그녀는 그녀 자신과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새롭게 얻었습니다. “저는 정말 많은 일을 겪었어요. 저는 제가 중요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걸 알아요. 스스로에게서 그 가능성을 봤습니다. 여기까지 오는 데 성공했죠.” Christina는 고졸 학력 인증서를 받고 석방 후에도 계속 공부를 이어갈 계획이며, 전기 기사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 이니셔티브는 기회가 주는 힘과 인간 정신의 회복력을 증명해 보이는 좋은 사례입니다.
디트로이트 현지 출신 인재를 양성하다.
오하이오주 출신의 Telayne Keith는 “저는 제 학생들과 그들의 잠재력을 굳게 믿어요. 학생들은 아직 그 가능성을 모를지 몰라도, 제 눈에는 보입니다.”라고 말합니다. Keith는 어딜가든 교육과 지역사회 이슈에 대해 엄청난 열정을 보입니다. 기술로 움직이는 현대사회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디트로이트의 여러 인재 중 한 명이죠. 원래 Boys & Girls Clubs of Southeastern Michigan(BGCSM)에서 퍼실리테이터로 일하며 인간 중심 디자인과 앱 프로토타이핑의 원리를 가르쳤던 그녀는 현재 Apple Developer Academy의 수석 디자인 멘토를 맡고 있습니다.
2021년 7월부터 Apple은 Code to Career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BGCSM 및 Grow Detroit’s Young Talent(GDYT)와 협력해오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16세에서 18세 사이의 학생들을 한데 모아 지속가능한 패션, 모빌리티 등의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결책을 개발하고, 고등 교육과 향후 경력 개발을 위해 필요한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합니다.
Keith는 퍼실리테이터로서 기술의 힘으로 실존 문제를 해결하는 접근법인 Apple의 도전 기반 학습(CBL, Challenge Based Learning)을 도입했고,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필요한 것들을 파악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개발하도록 지도했습니다. “우리가 가진 지식을 키우지 않으면 현상을 토대로 발전할 수 없어요. 호기심은 너무나도 중요합니다.”라고 Keith는 말합니다. 그녀의 학생들은 자신의 내면에 잠재적인 창의력이 있고, 각자가 어떻게 차이를 만들 수 있는지를 깨닫습니다. Keith 역시 CBL과 유사한 방식으로 배우며 자랐던 어린 시절을 회상합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탐구 활동과 박물관 견학을 통해 해답을 찾는 습관을 장려하곤 하셨죠.
“교육이란 게 꼭 사방이 둘러싸인 공간에서 책을 보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나와 외모도 생각도 다른 주변 사람들로부터 배우는 것도 교육이죠.”라고 Keith는 말합니다.
Keith의 학생들은 비록 코딩 경험은 없지만 심사위원과 미시간주 의원들 앞에서 당당하게 앱 프로토타입을 발표하며 프로그램을 마칩니다. 일부는 Apple Developer Academy Foundation Program에 참여해 한 달간 코딩 기초와 설계를 배우거나 1년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지원하며 배움을 이어가기도 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나갈 방법은 항상 있어요. 교육이 그걸 가능케 하죠.”라고 Keith는 믿습니다. Keith와 BGCSM의 Apple Professional Learning Specialist들은 디트로이트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발전의 선순환을 이끌고 있습니다. Apple Developer Academy 학생들은 모교로 돌아와 어린 후배들에게 경험담을 공유하고 영감이 되어줍니다. Keith에게는 ‘교육이 진정한 힘’입니다. 그리고 그 힘이 디트로이트 지역사회 일원 모두에게 지역을 더욱 훌륭하게 발전시킬 원동력이 됩니다.
전통과 테크놀로지의 만남.
쓰촨성의 야안시는 기록된 역사상으로 중국 최초의 차 농장이 있는 곳입니다. 시에 흐르는 4개의 강과 그 주변을 둘러싸는 청산은 차를 재배하기에 이상적인 환경이죠. 그리고 이제 이 지역은 세계적인 명차에 못지않게 뛰어나고 귀중한 지역 인재들의 산실로도 곧 알려질 전망입니다.
Apple은 2015년 중국농촌개발기금회(CFRD, China Foundation for Rural Development)를 지원해 농민들로 구성된 협동조합을 조직하고 더 효율적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방법을 교육했습니다. 협동조합장들은 농민들의 능력을 개발해 중국의 이커머스 생태계 전반에 걸쳐 사업 성장을 장려하죠. 2020년 Apple은 CFRD를 지원해 매년 1천 명 이상의 농업협동조합장에게 디지털 역량 교육을 제공할 Mengdingshan Academy를 설립했습니다.
협동조합 책임자 Ying Wang은 다양한 기술과 iPad 등의 기기를 활용해 더욱 스마트하게 농사짓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녀는 모든 작업이 종이 메모로 진행되던 때에 비해 iPad를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 차 생산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배우는 것이 훨씬 수월해졌다고 말하죠. Mengdingshan Academy에 입학하는 농민들 중 다수는 태블릿을 사용해보기는커녕 본 적도 없습니다. 기술력이 지역사회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고 믿는 Wang과 같은 지도자들은 농민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죠. Wang과 비슷한 상황의 농업협동조합장 3300여 명이 아카데미에서 디지털 기술 교육을 받았습니다.
동시에 Apple의 지원을 기반으로 CFRD는 농촌 재활성화를 위한 생태 환경 커리큘럼을 개발하기 위해 여러 파트너들과 협력했습니다. 해당 커리큘럼은 지속 가능한 개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농촌 협동조합 조직을 이끄는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교육의 효과에 대해 Wang은 “협동조합 책임자는 지역사회에 씨앗 같은 존재입니다. 먼저 뿌리를 내린 다음 싹을 틔우죠.”라며 자신의 선생님이 했던 말을 되새깁니다. Mengdingshan Academy는 제철 식품 생산 효율성과 공급망 관련 지식부터 마케팅 및 궁극적으로 상품을 더 잘 판매하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커리큘럼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농민과 사업가들은 새롭게 배운 디지털 역량을 활용해 더 좋은 차를 키워 수출하고 지역 경제를 부흥시킬 수 있죠. “우리는 이제 전통적인 농업의 시대가 아닌 기술과 정보의 시대에 살고 있고, 역량 교육을 통해 시대에 맞춰 성공적으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라고 Wang은 말합니다.
Mengdingshan Academy가 생기기 이전에는 Wang의 마을에 거주하던 청년들이 대부분 기회를 찾아 도시로 떠나곤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호황을 맞은 농업계와 혁신적인 기술에 대한 접근성, 더욱 실용적인 교육 때문에 마을에 남기로 결정하는 추세입니다. Wang은 청년들이 마을에 남기로 한 것을 고맙게 생각하며, 이에 더해 외부에서도 새로운 인재가 유입되어 함께 더욱 번창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CFRD는 교육원의 모범 사례를 선정하고 그 규모를 키워 더 많은 곳의 농업 지역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Apple은 또한 뛰어난 농촌협동조합장 2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그들이 사업을 더 잘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고, 새로운 집단이 독립적으로 배우고 농촌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장려했습니다.
“교육은 삶이라는 여정의 모든 행보에 영향을 미칩니다.”라고 Wang은 말합니다.
협동조합 책임자로서 Wang은 협동조합을 더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조합원들의 협동심을 키우기 위한 방법을 공부하고 연구합니다. 그 결과 협동조합원들의 소득이 증가했고, 조합원들의 디지털 역량 덕분에 제품의 품질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습니다. 뛰어난 재능을 갖춘 이 개인들의 노력에 힘입어 야안시에서 재배된 차의 명성은 더욱 자자해지고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똑같이 태어납니다. 아무런 지식 없이요. 교육만이 자신을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자신의 여정 속에서 안전하게 마음껏 유영하며 삶을 즐길 수 있죠.”라고 Wang은 믿습니다.
교육을 통한 형평성 증진.
우리는 흑인, 히스패닉/라틴계 및 원주민 공동체와 협력해 그들의 영향력을 확대합니다.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
비영리 단체 Enactus에게 있어 기회를 창출하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일은 모두 지역사회 차원에서부터 시작됩니다. Enactus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사업적 해결책을 고안해 경제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변화를 촉진합니다.
Apple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되는 Enactus Community Change Makers 프로그램은 대학 및 대학교에서의 컴퓨터 공학에 대한 평등한 접근권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성장 중인 멕시코의 iOS 앱 경제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이러한 목표들을 달성합니다.
이 프로그램에는 Tec de Monterrey(Tec)를 비롯한 9개 대학이 참여 중이며, 총 12곳의 iOS 개발 랩(iOS Development Labs)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각 랩은 Apple이 기증한 Mac과 iPad 기기를 갖추고 있으며, Apple의 도전 기반 학습(Challenge Based Learning) 프레임워크와 Everyone Can Code 리소스에서 영감을 받은 커리큘럼을 제공합니다. 2017년부터 랩 관리자들과 교수진은 Swift 코딩 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술을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쳤고, 2021년에는 더 큰 지역사회를 위해 청년들을 위한 기초 컴퓨터 공학 수업을 추가했습니다.
Tec 교수이자 Apple Distinguished Educator인 Elvia Rosas에게 학생들을 가르친다는 것은 곧 만약의 상황을 가정해 보도록 하면서 학생들에게 영감을 불어넣고, 학생들이 원하는 세상을 그려보도록 하는 것을 뜻합니다.
“기술은 우리 지역사회의 몇몇 문제들을 해결할 솔루션을 만들어낼 힘을 갖고 있습니다.”라고 Rosas는 말합니다.
Rosas는 Enactus의 Community Change Makers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교수 중 하나입니다. 그녀는 기술 업계에서 14년간 일한 뒤 Tec에서 컴퓨터 공학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어린 시절 몬테레이 인근 작은 마을에 살며 생애 첫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만든 이후부터 Rosas는 코딩이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세상에 유의미한 변화를 일으키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믿어왔습니다. 그녀는 “우리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진심으로 이해해야 한다”며 학생들을 북돋아 줍니다.
많은 학생들이 코딩 경험이 없는 상태로 그녀의 수업을 듣기 시작합니다. 첫 5주 동안 그들은 Swift로 개발을 시작하고, Apple의 CreateML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머신 러닝 알고리즘을 만들고, Apple Vision Pro용 공간 컴퓨팅 앱을 개발합니다. 10주 과정이 끝날 무렵, 한 그룹은 Tec 의과 및 보건 대학과 협업해 자체 제작 앱을 개발했습니다. 컴퓨터 비전을 활용해 상처를 꿰매야 할 곳을 확인하는 데 도움을 받는 앱과 CoreML을 활용해 폐 엑스레이 사진을 분석하는 앱 등을 제작했죠.
Community Change Makers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수백 명이 Apple이 후원하는 해커톤에 참여해 주요 멕시코 기업들이 준비한 문제들을 풀고 성 평등, 건강 및 웰빙, 교육, 지속 가능성과 같은 각종 문제들을 해결합니다. 학생들은 Swift와 Xcode를 사용해 앱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고 iOS 개발자를 구하고 있는 기업에 자신이 작업한 내용들을 선보입니다.
Enactus의 첫 번째 여성 중심 전국 해커톤 우승팀의 멤버인 Gaby Sanchez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경력을 더 쌓기 위해 자신의 경험을 활용했습니다. “우승을 거머쥔 이후로 저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저는 다섯 번의 해커톤에 참가했습니다. 같은 열정을 갖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 특히 여성들과 함께 한다는 것은 무척 멋진 일입니다.” Centro de Enseñanza Técnica y Superior University of Tijuana 학생인 Sanchez는 다른 해커톤 참가자들과 계속 연락하고 지내며 협업을 하고 각종 아이디어를 공동 연구하고 있습니다.
Enactus의 글로벌 프로그램에 함께 하는 멕시코 참여자 수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총괄 책임자 Jesus Esparza가 2009년 Enactus에 합류했을 당시에는 멕시코 참여자가 가장 적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활성화된 프로젝트의 약 50%가 멕시코 참여자에 의해 진행되고 있으며, 2024 Apple Swift Student Challenge에서 15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대학들을 지원했다는 사실은 멕시코의 자랑거리가 되었습니다. Esparza는 Enactus 프로그램이 미치는 지역적 영향도 중요하지만, 프로그램의 글로벌 플랫폼도 무척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행동을 통해서 말이죠.”
코딩, 문화 그리고 창의성을 한데 엮다.
뉴멕시코주 산타페는 역사적인 건축물, 활력 넘치는 예술계 그리고 원주민, 스폐인계, 멕시코계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특별한 문화 유산으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기술 업계가 급성장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죠. 그러나 많은 원주민과 히스패닉/라틴계 청소년은 기술 업계에서 생겨나고 있는 기회들을 평등하게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 산타페 커뮤니티 칼리지는 산타페 창의 코딩 이니셔티브(Santa Fe Creative Coding Initiative)를 출범해 도시 전역의 학생과 교육자들에게 제공되는 디지털 창의성 함양 및 코딩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 이니셔티브는 Apple 지역사회 교육 이니셔티브(Community Education Initiative)의 지원을 바탕으로 산타페 공립학교, 산타페 인디언 학교(SFIS), Boys & Girls Club Santa Fe/Del Norte 및 STEM Santa Fe에 통합 코딩 커리큘럼을 제공합니다. 학생들과 교육자들은 교실, 각종 컨퍼런스, 새롭게 문을 연 기술 랩 그리고 대학 캠퍼스를 오가며 배웁니다.
SFIS에게 있어 파트너십을 맺는다는 것은 곧 컴퓨터 공학 랩에 Apple이 제공한 iPad와 MacBook 기기들을 갖추고, 강사 Kate Sallah가 이끄는 부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당초 원주민 아이들의 지역사회 편입을 위한 도구로 연방 정부에 의해 설립된 이 학교는 현재 남서부 전역의 여러 부족에 속한 아이들을 교육하고 있으며, 각자의 문화와 전통을 지원하고 지킬 수 있는 방식으로 아이들을 가르칩니다. 산타페 창의 코딩 이니셔티브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컴퓨터 공학 프로그램 커리큘럼에는 원주민 언어 및 토지 보존에 관한 과정뿐만 아니라 디지털 창의성 함양 및 코딩 교육을 위한 수업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학생들은 자신이 속한 부족의 정체성을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는 기술들을 배웁니다.
Sallah는 학생들이 각자의 관심사를 주제로 코딩을 하고, Arduinos 같은 프로그래밍 가능한 전자식 플랫폼 및 기타 하드웨어와 자신의 Apple 기기를 연결하는 법을 배우도록 장려합니다. 그녀의 학생 중 다수는 산타페의 역동적인 예술 문화에서 영감을 얻습니다. 몇몇 중학생들은 산타페의 몰입형 예술 체험 공간 Meow Wolf에 있는 설치 작품을 본뜬 레이저 기타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STEM Santa Fe 학생들은 iPad에서 Swift로 앱을 만드는 다른 그룹을 멘토링하고 있죠. 그리고 원주민과 라틴계 예술가들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프로젝트들도 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배경과 문화적 지식을 실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라고 Sallah는 말합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자신을 표현할 수 있죠.”
산타페 창의 코딩 이니셔티브의 파급 효과는 엄청납니다. 학생들이 이니셔티브를 통해 여러 학교에 걸쳐서 그리고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 내에서 관계를 구축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산타페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Sallah의 딸 Ruby는 STEM Santa Fe STEM Pathways for Girls 워크숍에서 Everyone Can Create 프로젝트를 통해 SFIS 중학생들을 지도하는 또래 강사입니다. 또래를 이끌고 있는 그녀의 활동은 이 프로그램이 어린 산타페 주민들에게 어떻게 영감을 불어넣어 주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한 가지 사례에 불과합니다. Ruby는 Sallah의 컴퓨터 공학 수업을 듣는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을 위한 또래 멘토이기도 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정말 다양한 기회를 열어줄 수 있습니다.”라고 Ruby는 말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회들은 향후 경력을 쌓아나가는 데 있어 무척 중요하죠.”
세계 곳곳의 캠퍼스로 뻗어나가는 코딩 교육.
2019년 HBCU C2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후, 테네시 주립 대학의 국가 SMART 글로벌 기술 혁신 전략(National SMART Global Technology Innovation Strategies) 부총장 겸 학술 담당 임시 부총장인 Robbie Melton 박사는 미지의 영역을 개척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이끌었습니다.
2022년, HBCU C2는 미국을 넘어 아프리카까지 그 영향력을 확대해 몬로비아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고등학생 및 2년제 및 4년제 대학 재학생들에게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두 국가에서 무척 큰 성공을 거둔 덕에 가나에서도 프로그램 확대를 요청한 상태죠.
이 프로그램은 HBCU 아프리카 교육 연합(HAEC, HBCU African Education Coalition)과 협력해 가나 소재 성 마르티노 데 포레스 학교에 위치한 새로운 SMART 센터(SMART Center)를 통해 TSU 인증 Apple 코딩 과정과 Apple Teacher 인증 교육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글로벌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글로벌한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HBCU C2는 가나의 디지털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활발한 기술 생태계 내에서 혁신과 기업가 정신을 장려하며, 다양한 지역사회의 역량을 강화해 포용적인 개발을 촉진한다는 점에서 가나에게 무척 큰 도움이 됩니다.”라고 Melton 박사는 말합니다.
이 강의는 테네시 주립대학교에서 Apple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시작한 이니셔티브인 HBCU C2 덕분에 열릴 수 있었습니다. 이 이니셔티브는 흑인 대학(HBCU, Historically Black Colleges and Universities)이 현지 캠퍼스와 그 지역사회에 코딩 및 창의성 관련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기 위해 시작되었죠. HBCU C2는 혁신과 교육 형평성을 추구하며, 앱 디자인과 Apple의 Swift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해 지역사회 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Apple은 이 프로그램이 출범할 수 있도록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이니셔티브의 규모를 키우는 데에 필요한 지원금과 기술력을 제공하는 것부터 커리큘럼과 강의 콘텐츠를 수립하는 것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관여하고 있습니다. Apple 팀은 Apple Teacher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강사들이 수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죠.
이 프로그램은 가나, 몬로비아,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비롯해 총 46개 HBCU로 확산되었고, 각 HBCU는 모두 각자가 속한 지역사회에서 혁신 센터(Center of Innovation)의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현지에서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기 위한 혁신 팀(Innovation Team)을 꾸리고 있습니다. 혁신 팀은 학년당 C2 전략으로 수립한 강의를 최소 2개 고안하고, 초중고, 방과 후, 현지 지역사회 단체 등 전 연령을 위한 교외 코딩 및 창의력 학습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런 모두의 노력은 더욱 다양한 기술 및 창작 인력을 위한 기회를 창출하고 소외된 소수자 집단 내 디지털 격차를 좁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렇듯 아프리카까지 활동 범위를 확장한 것은 우리가 전 세계 교육 그리고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미래 지향적인 발걸음을 내딛고 있음을 보여줍니다.”라고 Melton 박사는 말합니다.
히스패닉/라틴계 학생들이 더 높이 오를 수 있도록.
어린 시절, 대학에 간다는 건 꿈도 꿀 수 없었던 Amanda Quintero. 고등 교육이 생소했던 이민자 부모의 딸로 태어났기에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전선에 뛰어드는 게 당연한 수순이었죠. 고등학교 졸업반 마지막 학기가 돼서야 전환의 계기가 찾아옵니다. 대리 교사가 대학에 입학 원서를 넣어보라고 그녀에게 권유한 거죠. 우연히 찾아온 기회가 인생의 궤적을 완전히 바꿨습니다. 자신에게 잠재력이 있고 자격이 있다는 걸 믿기 시작하게 된 순간이었죠.
현재 Quintero 박사는 자신이 누린 기회를 다른 이민 1세대 대학생들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일을 자신의 커리어로 삼았습니다. 히스패닉 지원 기관(HSI, Hispanic-Serving Institution)의 선도적인 콘텐츠 전문가이자 학생들의 성공적인 학업을 위한 갖가지 혁신으로 잘 알려진 Quintero 박사는 현재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교 노스리지 캠퍼스(CSUN)에서 총장 주도의 포용성을 통한 공동성장 프로그램(Inclusive Excellence)에서 수석 고문을 맡고 있으며 동시에 부설기관인 글로벌 HSI 형평성 혁신 허브(Global HSI Equity Innovation Hub)의 형평성 혁신 책임자(Equity Innovation Officer)를 겸임하고 있습니다.
Apple 인종 형평성 및 정의 이니셔티브(REJI, Racial Equity and Justice Initiative)와의 파트너십으로 설립된 CSUN 허브는 다양한 인재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국 내 이민 1세대 대학생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Quintero 박사의 선구적인 리더십이 이끄는 이 이니셔티브는 미국 내 HSI 전반에 변화를 일으켜 학생 성공을 증진하고 라틴계를 비롯해 소수자로서 역사적으로 소외되어 온 학생들이 과학, 기술, 공학, 예술 및 수학, 즉 STEAM 분야에서 경력을 쌓는 데 필요한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첫 번째 지역 허브가 되어줄 곳은 바로 마이애미 데이드 대학(MDC)입니다. 이에 따라 MDC는 STEAM 교육 경로, 노동 시장 진출, STEAM을 전문으로 하는 직종으로의 전환 기회 등에 있어서 보다 평등한 결과를 이끌어 내고, 증거에 기초한 사례들을 공유하고, HSI 실천 공동체(Community of Practice)를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산타페 커뮤니티 칼리지와 러트거스 대학교 뉴어크 캠퍼스는 프로그램 협력자 역할을 맡아 소외된 계층을 위한 국가적 혁신 관행의 일부인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현재 진행 중인 이 파트너십의 목표는 대다수 이민 1세대 학생들로 하여금 STEAM 분야의 1세대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교육적 경험과 기술을 갖추도록 하는 것입니다. 글로벌 HSI 형평성 혁신 허브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HSI에 리소스 및 선구적인 이론가들을 지원하고 다른 HSI와 연계해 교육 형평성 증진을 위해 필요한 것을 공유함과 동시에 더욱 포괄적이고 다양한 미래의 직업 환경으로 이끕니다.
Quintero 박사는 “다양한 인재는 우리 모두에게 유익한 자산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그 재능을 각자의 지역사회에 투입해 세대에 걸친 불공평을 해소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죠.”라고 말합니다.
“우리 가족들은 제 졸업식 때 처음으로 대학교 캠퍼스를 밟았습니다. 다른 학생들은 그런 경험을 하게 하고 싶지 않아요.”라고 Quintero 박사는 말합니다.
글로벌 HSI 형평성 혁신 허브는 ‘성공하기 위해 학생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서 ‘HSI가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로 관점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구조, 정책 및 관행에 대한 형평성을 추구해야 할 책임이 지도자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에게 주어지죠. 또한 학생과 교직원, 직원에게 기관을 변화시킬 권한을 부여합니다. Quintero 박사에 의하면 이는 효과적인 형평성 중심의 교육 접근법에 있어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이 프로그램의 또 다른 책무는 대학 생활이라는 것과는 단절된 이민 1세대 대학생들의 가족들을 참여시키는 것입니다.
“우리 가족들은 제 졸업식때 처음으로 대학교 캠퍼스를 밟았습니다. 다른 학생들은 그런 경험을 하게 하고 싶지 않아요.”라고 Quintero 박사는 말합니다.
가족 단위의 프로그램 그리고 학생 및 가족 모두를 위한 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고등 교육 및 학위 취득의 기회가 우연이 아닌 필연으로 다가오게 하고자 합니다.
원주민 문화와 역사에 대해 배우다.
캐나다 원주민의 역사는 최근까지도 캐나다 교육과정에서 거의 다뤄지지 않았습니다. 문화적으로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분포된 원주민들을 억지로 묶어 비원주민 사회로 편입하고자 하는 1876년의 원주민법이 과거부터 현재까지 끼쳐온 부작용과 수 세대에 걸쳐 15만 명에 달하는 원주민 아이들로 하여금 자신의 전통문화를 표현하는 것을 억압해온 원주민 기숙 학교 시스템의 악영향은 그동안 종종 간과되곤 했습니다. 마지막 원주민 기숙 학교가 마침내 1997년 폐교된 것을 계기로 캐나다 원주민들의 문화와 역사에 관한 교육의 비중을 늘리고자 하는 운동은 힘을 얻었습니다.
2015년, 캐나다 원주민 의회(AFN, Assembly of First Nations)는 캐나다 전역에 있는 원주민 교육 지도자들을 모았고, 유물과 기숙 학교 지도 등 캐나다의 역사를 원주민의 관점에서 가르치는 데 도움이 될 자료를 교육자들에게 공개했습니다. 이 자료에 대한 교육 현장의 수요는 어마어마했죠.
Apple은 이에 영감을 받아 원주민 및 비원주민 학생들의 교육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AFN과의 파트너십을 시작했습니다. AFN의 언어 및 교육 책임자이자 라마 원주민인 Renee St. Germain은 “교사와 학생 모두 문화와 역사와 대한 신뢰할 만한 자료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녀는 원주민 역사 관련 사료를 디지털화하기 위해 Apple과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죠.
그 결과물은 다운로드 가능한 리소스로 제공되며 원주민의 권리, 문화 및 역사에 대한 직접적인 교육적 도구가 됩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It’s Our Time: The AFN Educational Toolkit에는 지속적으로 항목이 추가되는 인터랙티브 Apple Books 콘텐츠 컬렉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주민 및 비원주민 교육자들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소개하고, 서로와 협력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행동하는 정신을 장려할 수 있도록 도와주죠.
“교육은 중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구조적 인종차별과 차별 대우를 철폐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우리는 모두 교육 과정을 거칩니다. 따라서 교육 시스템은 오늘날의 사회와 문화를 제대로 지원하기 위해 바뀔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St. Germain은 말합니다.
Apple은 AFN이 15개의 도서를 Apple Books에서 영어와 프랑스어로 출간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오늘날 Apple Distinguished Educators, Apple의 지역사회 교육 이니셔티브(Community Education Initiative), 교육학 전문가, 원주민 교육계의 지도자들, 지지 단체의 협력은 원주민 역사를 가르치는 교육자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나이에 상관 없이 이 문제에 대한 담론은 언제든 시작할 수 있습니다.”라고 St. Germain은 믿습니다.
교사들은 마침내 원주민 역사를 교육과정에 효과적으로 통합하여 이 민감한 역사에 관한 논의를 더욱 적극적으로 장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St. Germain은 “AFN이 하는 모든 일에는 형평성이 중심이 됩니다. 원주민들의 주도로 탄생한 툴킷을 보면 알 수 있죠.”라고 말하며 원주민 학생들이 직접 실감할 수 있을 만큼 원주민의 입장이 정확히 반영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거의 모든 교실마다 원주민 학생이 있습니다.” 캐나다 전역에 걸쳐 사회 구조적인 변화가 점점 증가하고 있고, 이 툴킷은 원주민 학생들과 미래 세대에게 더욱 형평성 있는 교육을 만들기 위한 모멘텀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현재 St. Germain은 툴킷의 영향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학교 이사회와의 파트너십을 추진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원주민도 민족이 다양한 만큼, Apple과 AFN은 계속해서 원주민 교육계 지도자들과 협력하여 지역별로 각자의 전통, 언어와 문화를 더욱 정확하게 반영하는 특화된 버전의 툴킷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St. Germain에 따르면 학생 및 교사들의 주거 문제부터 평등권, 문화적 안전성 등 원주민에 대해 다뤄야 할 문제가 아직 많습니다. 교육은 그 과정의 일부죠. “교육에서조차 형평성을 찾을 수 없다면 도대체 어디에서 찾을 수 있겠어요?”라는 그녀의 말처럼 말입니다.
교육을 위한 Apple의 노력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모든 소녀가 배우고 자신의 미래를 선택할 수 있는 세상을 위해 힘씁니다.
Apple과 Malala Fund의 파트너십은 2018년에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Apple은 첫 월계관(Laureate) 파트너로 소녀들의 교육을 위한 Malala Fund의 활동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Malala Fund의 보조금 조성과 지지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우리는 모든 소녀가 12년 간의 교육을 받고 이수할 수 있는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초중고 교육
Apple 기술의 도움으로 교육자들은 학생들의 창의력을 북돋아 줄 수 있습니다. 강력한 제품과 지원 그리고 커리큘럼까지, 놀라운 학습 경험을 선사하기 때문이죠.
대학생
뛰어난 성능과 호환성을 자랑하는 Apple 기기들은 대학 생활과 그 밖의 다양한 활동에 필요한 모든 걸 갖추었습니다. 게다가 서로 매끄럽게 연동되기 때문에 사용하는 동안 중요한 일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주죠.
고등 교육
첨단 연구부터 스포츠 활동 그리고 학생과 교직원의 일상 생활까지, Apple이 캠퍼스 구석구석에 혁신의 바람을 일으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