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협 없는 개인 정보 보호. 타협 없는 커리어.
“Apple에 다닌다고 말하는 순간 더는 내 능력을 입증해 보일 필요가 없어져요. 마냥 자랑스러울 뿐이죠.”
Brian, 엔지니어링 매니저 미국 쿠퍼티노
입사하기 전부터 Apple에서 일하셨다고요?
답변:대학 재학 중에 참가한 다섯 번의 인턴십 중 두 번의 인턴십을 Apple에서 했어요. Apple이 GEM Fellowship과 손을 잡고 공학 분야의 소외 계층 학생들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이었죠.
커리어 면에서 여러 선택지가 있었던 것 같네요.
답변:저한테는 너무나 명확했어요. Apple은 그때나 지금이나 사용자 경험에 중점을 두는 사람들이 일하는 곳이죠. Apple은 제품뿐 아니라 절차에 대해서도 무엇이 옳은지 질문하고 끊임없이 고민하잖아요.
비즈니스 절차 말인가요?
답변:네. Apple에게는 환경, 공급업체, 개인 정보 보호와 그 외 다른 중요한 문제에 대한 책임이 있어요. 사람들은 Apple에 자신의 정보를 믿고 맡길 수 있고요. 우리의 일은 고객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고 고객 스스로가 본인의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거예요. 개인 정보 보호를 담당하고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껴요. Apple에서 일한 지난 15년간, 업무 때문에 제 가치관을 타협해야 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어요.
“Apple이 일하는 방식은 제가 고객으로서 대우받고 싶은 방식과 같아요.”
한 직무에서 15년 동안 일하셨나요?
답변:아뇨. 각기 다른 5가지 Apple 하드웨어 엔지니어 직무를 거쳐 왔어요. 그게 Apple의 장점 중 하나죠. 항상 무언가가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거든요. 처음에는 Mac 관련 업무를 하다가 첫 번째 iPad 출시 직후에 iPad 시스템 그룹의 소프트웨어 지원 팀에 합류했어요. 지금 제가 관리하는 팀에서는 Apple 액세서리용 소프트웨어를 만들어요.
“어떤 역할을 맡든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서 사람에 대한 존중을 느낄 수 있었어요.”
먼저 뿌리를 내리고 가지를 뻗어 나가셨네요.
답변: 맞아요. 맡은 업무에 변화가 생기면 새로운 집중 분야를 찾게 되고, 팀이 성과를 내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게 돼요. 항상 새로운 걸 찾게 되죠.
특허에 본인 이름이 붙을 정도로 완전 새로운 발명인가요?
답변: 네, iPad 업무 관련해서였어요. 이런 업무를 이해하지 못하는 친구와 가족도 특허를 받으니 과거에 아무도 해본 적이 없는 일을 제가 했다는 걸 알아주더라고요.
iPad로 그린 일러스트입니다.